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본 군도 (문단 편집) === 부작용 === 군도에 과도하게 집착하던 끝에 결국 맹목이 되었다. 유럽 각국에서는 이미 [[제1차 세계 대전]] 이전부터 군도를 제식 무장에서 의전용으로 변경했지만, [[일본군]]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엄연한 제식 병기였다. 하지만 이는 '''지나파견군''', 특히 중국 전선에서 복무하는 병사들의 경우 [[중국군]]이 전쟁 막바지에 공장 지대를 빼앗기고 탄약 등 무기 생산 능력이 저하되어 전술 교리를 [[백병전]] 및 야간 백병 기습 등을 늘리는 방면으로 수정하게 되자 이에 대항하여 군도를 착용한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일전쟁]] 막바지에 갈수록 국민당군 및 공산당군은 백병전의 수단으로 항일 대도를 사용하였고 일본군 또한 군도가 제식 병기로 쓰이는 일은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태평양]] 전선에서는 예외였다. [[태평양 전쟁]] 초기에 일본군의 군도와 총검을 사용한 [[반자이 돌격]]은 미군에게 강력한 쇼크를 주었고 전술적 효과를 보기도 하였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전쟁 준비를 제대로 한 미군의 [[M1 개런드|소]][[M1 카빈|총]], [[M1919 브라우닝|기관총]]과 [[M3 그리스건|기관단총]] 세례에 의해 반자이 돌격을 하는 일본군은 벌집이 되고 말았다. 이처럼 태평양 전쟁에서 군도는 무겁기만 하고, 포로 참수나 백병전 외에는 쓸모가 없어서 지휘관들 허리만 아프게 하였다. 사정이 이런데도 계속 차고 다녀야 했는데, 심지어 비행기 조종사까지도 그러했다. 그런데 일본 군도는 [[단조(금속 가공)|단조]]로 만들어져 자력이 강하여 [[나침반]]에 영향을 많이 끼쳤다. 이 때문에 신참 조종사가 조종하거나 항로를 잘 모르는 경우 휘어진 나침반을 보고 조정하게 되어 엉뚱한 경로로 가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https://youtu.be/EzRLfjjRsQ0]] 항공 나침반에 직접 실험해보니 별 영향 없었다는 결과도 있어서 조금 의심되는 이야기이다. 출처 바람. 사실 과학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단순히 비행기 조종사들이 칼을 차기 싫어서 만들어낸 이야기가 남았거나, 일본군에 대한 나쁜 인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일본 군도는 경찰들은 물론 심지어 [[식민지]] 학교 교사들까지 차고 다녀 겁주는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현대 일본에서는 멋진 외장 때문에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전통 일본도 계열에서는 대량 생산이라는 이유 때문에 백안시하고 싸구려 취급한다. 외장의 가격도 전통 일본도에 비하면 상당히 싼 편. 이런 이유 때문에 갑옷을 입고 [[타치]](太刀)를 차고 연무해야 하는 고류 유파의 경우 수련생이 궁여지책으로 군도를 사서 패용하는 경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